국제
중국, 우한 봉쇄 해제했지만…신규 확진자 42명 발생
입력 2020-04-10 09:00 
코로나19 봉쇄 해제로 열차 운행이 재개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기차역 밖에 8일 방호복을 입은 승객들이 도착해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에서는 이날 2달간의 봉쇄 끝에 외부로 나가는 첫 열차가 운행에 들어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중국이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 봉쇄를 해제한 가운데 지난 9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42명 나왔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하루새 47명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명,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광둥성 3명과 헤이룽장성 1명을 제외하면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신규 사망자 1명은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이로써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907명, 누적 사망자는 3336명이 됐다.
누적 완치자는 7만7455명이며 현재 111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자 38명이 추가돼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141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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