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미사일 명백한 유엔결의안 위반"
입력 2009-02-24 04:30  | 수정 2009-02-24 04:30
미 국무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는 기존의 입장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이 빠른 시일 내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할 준비를 마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미국은 미사일 문제에 매우 분명한 견해를 밝혀왔다며 그것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활동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호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우드 부대변인은 한반도 비무장지대 부근에 특수군 병력을 증원했다는 북한군의 최근 동향 보도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이 자리에서 비상계획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이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라며 더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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