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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오늘(10일) 첫방, 옥주현 “황홀하다” 눈물
입력 2020-04-10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팬텀싱어3가 오늘(10일) 더 글로벌한 스케일로 돌아온다.
오늘(10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3(기획 김형중 연출 김희정 김지선) 1회에서는 프로듀서 옥주현에게 도전장을 내민 패기 넘치는 참가자의 등장과 녹화 도중 눈물을 쏟은 옥주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녹화장에는 새롭게 프로듀서로 합류한 뮤지컬 디바 옥주현 앞에서 그녀의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 ‘레베카를 부르는 참가자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참가자가 선곡한 곡을 몰랐던 옥주현은 전주가 시작되자 당황해하며, 프로듀서의 입장으로 담담하면서도 매서운 눈으로 무대를 지켜봤고 그 어느 때보다 녹화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한다. 이 참가자 역시 새로운 프로듀서가 옥주현인지 모르고 선곡했는데 그녀가 앞에 있어서 식은땀을 흘리며 무대를 가까스로 마쳤다는 후문.
옥주현은 녹화 도중 갑작스레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도 전해졌다. 시선을 강탈하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인 한 참가자가 등장했고 그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현장에 있는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놀라움과 감탄, 눈물을 동시에 자아낸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 옥주현은 황홀한 시간을 선물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극찬을 보냈다고 한다.
특히 지난 4개월 동안 진행된 제작진 예심을 거쳐 선발된 총 74인의 ‘프로듀서 오디션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뒤흔들 ‘K-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주역을 찾는 이번 ‘팬텀싱어3에는 나이와 국적을 초월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지원자가 대거 등장한다. 해외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 중인 촉망받는 오페라 가수부터 오디션 참가할 실력이 아니라는 엄청난 실력자의 등장으로 오디션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문정 프로듀서는 오디션 참가하실 실력이 아닌 것 같다” 라며 무대에 넋 놓고 감상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SNS상에서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레전드 영상의 주인공,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촉망받는 뮤지컬 라이징 스타, 해외 유수의 성악 콩쿠르를 섭렵한 ‘프로 콩쿠르러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이력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한 JTBC '팬텀싱어3' 프로듀서 오디션은 오는 10일(금)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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