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말리아 피랍선원 귀국 "정부에 감사"
입력 2009-02-24 04:02  | 수정 2009-02-24 04:02
소말리아 해상에서 지난해 11월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90일 만에 석방된 한국 선원 5명이 국내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선장 서병수 씨와 이등 항해사 유한필 씨는 김해공항에 도착해 가족들이 기다리는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입국한 선원 5명 중 일등 항해사 배기진 씨와 1기사 박종훈 씨는 각각 서울과 인천의 집으로 향했고 기관장 권영철 씨는 차량으로 고향인 부산 기장군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5명과 필리핀인 18등 23명을 태운 일본 선사 소유 화물선 켐스타 비너스호는 지난해 11월 15일 소말리아 아덴항 동쪽 96마일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됐다 지난 13일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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