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스오피스 1위 의미없는 극장가, 나흘째 1만명대…언제쯤
입력 2020-04-10 08:17 

하루 극장 관객이 나흘째 1만명대 머물렀다.
코로나19 여파와 신작 부재 영향으로 이번 주말(11~12일)에도 전주에 이어 10만명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루 관객은 이달 6일 1만명대(1만5725명)로 떨어진 뒤 7일 1만5429명, 8일 1만8634명, 9일 1만8516명으로 나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엽문4: 더 파이널' 관객 수는 2232명이다. 이달 1일 개봉해 줄곧 정상을 지켰지만 총 누적 관객은 4만1007명에 불과하다.
지난 2월 내걸린 '1917'(1938명)이 한 달 반 넘게 장기 상영하며 2위를 지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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