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계] 이 시각 서울역 사전투표소
입력 2020-04-10 08:15  | 수정 2020-04-10 09:37
【 앵커멘트 】
오늘 오전 6시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자은 기자! 투표가 시작된 지 2시간 정도 흘렀는데, 지금 분위기 어떤가요?


【 기자 】
제가 있는 곳은 서울역 사전투표소입니다.

투표를 위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보이는데요.

오늘과 내일 전국 3천 5백여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가능합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이 있으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선거구 밖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기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고, 선거구 내라면 기표용지만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질문2 】
사실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투표소에 가는 게 조금 꺼려진다는 분들도 있는데, 투표소에 대해 소독과 방역은 꼼꼼하게 된 거죠?


【 기자 】
선관위는 사전투표 전날인 어제와 오늘 투표 마감 후 모든 투표소의 방역작업을 하고요,

현장에선 투표하는 사람 모두의 열을 재고, 체온이 섭씨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합니다.

투표를 할 때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닦은 뒤 위생 장갑을 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중인 유권자들은 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를 통해 사전투표가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투표소별로 사전투표 기간 중 1일 5∼8시간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MBN뉴스 박자은입니다.

현장중계 : 조병학PD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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