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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일본 게임+각도기 해명글’ 논란…유튜브‧SNS 비공개로[MK이슈]
입력 2020-04-10 0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일본 게임 ‘동물의 숲 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유튜브 및 SNS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근 유민상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동물의 숲 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앞서 그가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일본 불매 운동을 지지하는 내용의 코너에 출연한 것과 관련 이중적인 태도라며 지적했다.
유민상은 해당 코너에 진행자로 출연했을 뿐 공개적으로 일본 불매 운동을 지지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여론
의 시선은 싸늘하다.
유민상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탭을 통해서도 각도기 작은 거 하나만 지참하시고 욕하셔도 됩니다. 보수 진영 분들의 일침 달게 받겠습니다”고 해명글을 게재했다.

논란을 잠재우려했던 해당 글로 논란은 더 거세졌다. ‘각도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온라인상에 악플을 쓸 때 명예훼손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은어이기 때문.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에 대해 ‘보수 진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계속되는 비난에 결국 그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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