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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괜히 기분 묘하네” 신예은, 김명수 방의 긴 생머리 여자로 오해
입력 2020-04-08 22:15  | 수정 2020-04-08 22: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어서와 신예은이 김명수를 오해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어서와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홍조(김명수 분)를 오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아는 홍조의 방으로 가서 불렀다. 솔아는 방국봉”이라고 부르며 미안한데 보일러가 고장 났다”고 방문을 열었다. 하지만 홍조는 방에 없었고, 침대에 긴 생머리가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솔아는 여자?”라고 기겁하며 돌아섰다.
이후 솔아는 오늘은 머리 못 감겠다”라며 화장실 사용을 하지 못하고 외출에 나섰다. 그 모습을 본 홍조가 벌써 나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솔아는 누구 왔냐?”라며 홍조의 침대에 누운 긴 생머리를 언급했다.

하지만 솔아는 생머리를 여자로 오해하고 일찍 나갈 테니까 편하게 나가라. 너도 남자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홍조는 무슨 뜻이냐”라며 어리둥절해했지만 솔아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나왔다.
한편 솔아는 회사에 출근해서 참 긴 생머리. 영락없는 남자였다. 뻔한 남자 취향. 나, 뭐래? 괜히 기분 묘하네”라며 홍조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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