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험연구원, 올해 보험 성장률 3.7%로 낮춰
입력 2009-02-23 12:12  | 수정 2009-02-23 12:12
보험연구원이 올해 보험산업 성장률을 3%대로 대폭 낮췄습니다.
보험연구원은 경기침체로 신규 보험수요가 줄고 해약률은 높아져 2009회계연도 수입보험료는 3.7%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했던 5.8% 성장률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2008 회계연도(2008.4∼2009.3) 성장률도 애초 3.8%에서 1.3%로 대폭 하향조정했습니다.
보험연구원은 올해 손해보험은 올해도 8.3%의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생명보험은 변액 보험의 침체와 사망보험의 만성적인 저성장으로 1.3%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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