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5 총선] 이낙연 "신공항 풀겠다"…박형준 "진짜 지도자 맞나"
입력 2020-04-08 19:30  | 수정 2020-04-08 20:39
【 앵커멘트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8일) 부산과 경남을 찾아 "신공항 문제를 풀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서울 종로를 찾아 이낙연 후보는 "이미지 관리만 하는 사람"이라며 통합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부산과 경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상대적 열세로 꼽히는 이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를 도와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 "우리 김비오 인재 그만 놀리고 일 좀 시켜요."

부산지역 숙원사업인 신공항을 언급하며, 강한 여당과 정부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 "신공항 문제를 포함해서 부산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 부산 시민들의 숙원을…."

미래통합당에서는 황교안 대표와 박형준 선대위원장이 공동 유세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안 되면 큰일 납니다) 반드시 이깁니다."

박형준 선대위원장은 종로 지역 분위기가 좋아 접전지역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 "이미지 관리만 하고 좋은 사람 인상만 남기려고 하고 이런 분이 과연 진정성 있는 지도자인지…."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부울경 지역을,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호남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