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K건설, 바이러스까지 제거 환기장치 기술개발 특허출원
입력 2020-04-08 17:20 
SK건설이 국내 최초로 가구 환기장치에 제균(除菌) 기능을 더한 제균 환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화학 성분뿐 아니라 바이러스도 제거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K건설은 지난해부터 공기 질 개선을 위한 '클린에어 솔루션'을 개발해 SK뷰 단지에 적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외선(UV) LED 모듈을 적용한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에 제균을 위한 UV LED 모듈을 결합했다. UV LED는 400㎚ 이하 짧은 파장 영역의 빛으로 파장 길이가 각기 다른 빛을 조사(照射)해 세균 및 바이러스의 DNA와 세포벽을 파괴한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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