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살 딸 목졸라 살해한 엄마 검거…"생계가 막막해서"
입력 2020-04-08 16:3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초등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어머니 A(47)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께 김해 한 아파트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딸 B(8)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56분께 경찰에 전화해 자백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계가 막막해 그 좌절감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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