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세계 35개 지역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자체 신기록`

그룹 (여자)아이들의 새 앨범이 세계 35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I trust)'를 발매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 앨범이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캐나다, 태국, 필리핀 등 세계 35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데뷔 이래로 최다 지역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타이틀곡 '오 마이 갓'(Oh my god)은 발매 직후 각종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지니뮤직·벅스에서 1위, 멜론에서 4위, 소리바다에서 8위를 기록했다.
'아이 트러스트'는 '아이 엠'(I am), '아이 메이드'(I made)를 이은 '아이' 시리즈 세 번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나는 나를 믿는다'는 뜻을 담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리더인 소연이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곡을 전부 작사·작곡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