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래미 공로상' 존 프린,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입력 2020-04-08 15:09  | 수정 2020-04-08 15:34
존 프린 / 사진=MBN

미국 컨트리송 작곡자이자 가수 존 프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으로 7일 보도했습니다. 향년 73세입니다.

존 프린은 지난달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병원에 입원했으나 위중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가족은 공식 SNS을 통해 존 프린이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하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또 프린의 아내 피오나 프린은 지난달 20일 트위터에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같은 달 30일 회복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존 프린은 컨트리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1970년대부터 활동했으며, 지난 1월 열린 제62회 그래미어워드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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