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군산서 14년만에 새 아파트 공급된다
입력 2020-04-08 15:01 
군산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자료 = 금호산업]

'전북 군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나운동에서 14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금호산업은 오는 5월 전북 군산시 나운동 831번지 일원의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3세대 규모로 이 중 39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78세대 ▲59㎡B 82세대 ▲73㎡ 86세대 ▲84㎡A 36세대 ▲84㎡B 4세대 ▲84㎡C 6세대다.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가깝다. 군산 예술의 전당과 군산시민문화회관, 군산문화원 등의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도보 5분 거리에 신풍초교가 있으며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반경 1.5㎞ 이내에 밀집해있다. 수송동 학원가와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이 가깝다.
단지 앞에 30여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군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하며, 21번·26번 국도를 통한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국가산업단지 접근성도 좋다.
월명산공원과 월명호수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군산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과 은파시민공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와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조성될계획이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군산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 새 아파트로 일대 14년만에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접근성이 좋은 대학로 대로변 입지에 1000여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금호어울림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수송동 810-5번지(롯데마트 군산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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