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부평동 요양병원 건물 외부서 불…30분 만에 진화
입력 2020-04-08 14:56  | 수정 2020-04-15 15:05

오늘(8일) 오전 11시 56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9층짜리 상가건물 외부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한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이 건물 7층에 있는 요양병원 환자와 관계자 등 45명이 건물 옥상으로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또 건물 외벽이 그을리고 에어컨 실외기 등이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인력 98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상가 건물과 옆에 있는 4층짜리 건물 사이 지점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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