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행복얼라이언스-삼정사랑나눔회, `끼니 걱정 아동` 지원
입력 2020-04-08 14:09 
[사진 제공 = 행복얼라이언스]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시민·정부·지자체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11월 출범한 기업들의 네트워크다. 삼정사랑나눔회를 포함해 총 50개 멤버사가 참여하고 있다. 멤버사의 현금, 현물, 자원봉사 등의 자원을 결집해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의 50번째 멤버사로 활동하게 된 삼정사랑나눔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뒤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은 "삼정사랑나눔회와 협약을 통해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한 행복얼라이언스의 활동이 한층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국의 끼니가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멤버사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구 삼정사랑나눔회 이사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달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식 공백이 길어진 대구·경북지역 아동 1500명에게 SK그룹에서 지원하는 행복도시락과 함께 행복상자를 제공했다. 행복상자에는 개인위생용품, 비타민, 식료품, 건강식품 등 멤버사의 후원물품 15가지를 담았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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