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영국 어학연수 다녀온 20대 남성
입력 2020-04-08 13:36  | 수정 2020-04-15 14:05

영국에서 귀국한 경기 김포 거주자 1명이 오늘(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풍무동에 거주하는 22살 남성 A씨로 어학연수를 위해 영국에서 체류하다가 전날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지원 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한 뒤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 시장은 "A씨는 입국 뒤 보건 당국의 관리를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역학조사로 확인되는 추가 내용이 있으면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포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A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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