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솔젠트, 한국 최초 미국 연방재난관리청 등록…15만명 진단키트 공급
입력 2020-04-08 13:35  | 수정 2020-04-15 14:05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관계사 솔젠트가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솔젠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미국 연방 비축전략물자로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우선 15만명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초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솔젠트는 미국 현지 제조공장을 설립해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에 비축물자를 조달하는 한편 미국 전역 51개 주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합니다.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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