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서 2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91세 경기도민
입력 2020-04-08 11:38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91세 A씨가 코로나19 격리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기도 거주자인 A씨는 지난달 7일 기침과 고열로 서울 소재 병원에 입원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서울시에서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44세 남성 폐암 환자 1명이 코로나19 치료 도중 사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두 분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분들이라 의료진이 더더욱 치료에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보내드릴 수밖에 없었다"며 "삼가 두 분의 명복을 빈다. 또한 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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