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림산업, 최상위층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ACRO 컬렉터의 집` 공개
입력 2020-04-08 11:35 
대림산업이 공개한 아크로의 새로운 주거 컬렉션 `컬렉터의 집` 모습 [사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작년 11월 'The Only One' 콘셉트를 반영한 통합 브랜드 'ACRO(아크로)'를 리뉴얼한 데 이어 아크로의 확장된 비전과 주거 철학을 담은 컨셉하우스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최상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 환경 니즈 분석을 통해 탄생한 '컬렉터의 집(Collectors' House)'은 국내에서는 흔히 경험할 수 없었던 주거 타입인 2개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됐다.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희소성과 독창성, 다양성을 존중한 캔버스 디자인의 아크로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선보이는 공간이 될 것으로 대림산업 측은 기대하고 있다.
'컬렉터의 집' 첫번째 공간은 웰니스를 추구하고 예술적 취향을 지닌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313㎡의 단층형 펜트하우스로 구현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가득 찬 거실, 테라스와 외부 조경을 연계해 개방감을 높인 다이닝룸과 자연소재를 사용해 모던 내추럴 스타일로 꾸몄다.
또한 사우나, 필라테스 룸 등 건강을 생각한 공간과 실내 중정, 세계적 디자이너 디터람스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컬렉터의 방, 직접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기가 갖춰진 주방 등 글로벌 주거 트렌드인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들도 만날 수 있다.

두번째 공간은 높은 층고를 갖춘 이국적인 느낌의 515㎡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의 일상을 반영한 주거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과 2층을 각각 퍼블릭 공간과 사생활 공간으로, 가족공용공간과 침실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부티크 스타일의 대형 드레스룸과 분리형 욕실, 전용 풀에 와인 셀러와 무비스튜디오, 티룸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쉼공갑도 마련됐다.
이들 주거 컬렉션에는 프랭크 스텔라, 사라 모리스, 장 뒤비페, 파올로 라엘리, 스튜디오 로소, 이우환, 이강소 등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도 선사한다.
아울러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키친 리노와 북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dacor,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라인,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오브제, 사운드 플랫폼 ODE, 세계적인 거장들의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는 BOE, 유럽의 최고급 가구 라인을 소개하는 두오모앤코 등 글로벌 탑 브랜드 제품들을 공간에 녹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ACRO는 개성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와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주거 공간, 희소성이 느껴지는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아파트를 넘어 주거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아크로의 주거 컬렉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규모 오픈은 진행하지 않고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만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