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소통 플랫폼 구축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입력 2020-04-08 11:06 
로비에 설치된 LED 전광판 모습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본사 로비에 LED 전광판, 배너 등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소통협력공간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동서삼창(三窓)'을 운영한다. 동서삼창은 동서발전의 경영방침이 반영된 이름으로, '혁신의 창, 희망의 창, 행복의 창'의 세 가지 창(窓)을 의미한다.
동서삼창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내부혁신과 원활한 내·외부 소통을 위한 '혁신의 창' ▲울산지역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희망의 창'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공공기관의 정책홍보, 지역명소 홍보로 지역상생을 지원하는 '행복의 창'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EBS 연습생 펭수와 손잡고 본사 사옥 내 벽면광고, KTX울산역 옥외광고, 리무진버스 광고,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친환경 홍보콘텐츠를 제공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소통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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