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53명, 총 1만384명…누적 사망 200명
입력 2020-04-08 10:27  | 수정 2020-04-15 11:05

오늘(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53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확진자 수는 6일(47명), 7일(47명)에 이어 50명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전날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 2명과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이 받았습니다. 경기에서느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6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인천에서는 4명이 확진됐습니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9명입니다. 그 외 경북 3명, 부산·강원 각 2명, 전북·경남에서 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14명입니다.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는 전체 신규확진자의 약 26%를 차지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0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 늘었습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2명이 늘어 총 6천776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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