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고 때문에' 10살 딸 살해한 40대 자수
입력 2020-04-08 09:45  | 수정 2020-04-15 10:05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딸을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어머니 44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6일) 오후 11시 30분 김해시 한 아파트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딸 10살 B 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이틀 후인 이날 오전 5시 56분 경찰에 전화해 "딸을 죽였습니다"라고 자수했습니다.

범행 후 자수까지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생활고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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