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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수익 반 토막 가계 현황에 절약 체제 선포
입력 2020-04-08 09:30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사진="아내의 맛" 방송 캡처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줄어든 수입으로 인해 절약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2회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火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9.5%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예능 왕좌를 굳건히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승민-정동원의 ‘해안가 자축 콜라보, 김현숙-윤종 부부의 ‘캐나다 베드 레이스(feat.국가대표), 희쓴 부부의 ‘촘촘 계획력 축포 한마당, 함진 부부와 마마의 ‘가장의 무게가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을 안방극장 1열로 초대했다.

함소원은 6년간 꼼꼼하게 써온 가계부를 보면서 최근 줄어든 수입에 깊은 한숨을 쏟아낸 후, 거실로 향해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진화의 중국 공장 가동 중단으로 수입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 심각성을 진화와 중국 마마에게 브리핑한 함소원은 냉장고 문을 여는 시간 단축, 외식 금지, 물 사용 절제 등 절약 체제를 선포했고, 진화에게 주특기인 중국어 과외까지 제안했다.


잠잠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진화는 함소원이 마마와 홈쇼핑 스케줄에 나서자 분노를 터트리며 조명 켜기를 실시했지만, 한국어로 중국어 과외 전단지를 만드는가 하면, 과외 광고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는 등 가장으로서 가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함소원의 지인을 통해 진화는 동대문 원단 가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원단 운반, 정리, 자르기, 샘플 제작 등을 거듭하면서 노동의 값진 맛을 느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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