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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오오기 "日 코로나19 심각…시무라 켄 사망 큰 충격"
입력 2020-04-08 08:58  | 수정 2020-04-08 09: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오오기 히토시가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을 걱정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정산회담'에는 오오기 히토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오기 히토시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 서울보다 도쿄 감염자가 더 많다"고 말했다.
오오기 히토시는 "일본의 국민 개그맨 시무라 켄도 코로나 19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엄청난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때 국민들도 위기의식을 느낀 것 같다"고 지난달 29일 사망한 시무라 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7일 아베 총리는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오사카, 후쿠오카, 효고 등 7개 광영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나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밖에 나가기 시작했다. 오오기 히토시는 "그 와중에 아베 총리 부인이 연예인과 벚꽃놀이를 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레스토랑에 갔을 때 벚꽃이 있길래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국민들은 '말도 안 된다'라고 분노했다"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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