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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담배 구설수’ 한소희 누구?
입력 2020-04-08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부부의 세계 배우 한소희가 화제다. 드라마 속 강렬한 존재감에 이어 이번엔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배우로 데뷔하기 전 SNS 인플루언서 시절 파격적인 사진이 공개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것. 한소희는 당시 과감하게 문신을 한 모습과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을 가감 없이 SNS에 올려 팔로어들과 공유했다.
멋지다” 매혹적이다” 퇴폐미의 끝판왕”이라는 반응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얻었지만, 배우로 유명해지면서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지금의 청순한 모습과 사뭇 거리가 있다는 팬들이 반응이 이어지면서 여러 얘기들이 오가고 있다.
한소희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의 내연녀 ‘여다경 역으로 열연 중이다. ‘여다경은 필라테스 강사로 꿈도 목표도 없는 도도한 아가씨라고 소개 되었지만 알고 보니 이태오의 내연녀로 중요한 키를 쥔 반전의 인물이었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부터, 소름끼치는 적대감 가득 눈빛까지 등장만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등장 동시에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 2016년 CF 'CJ 그곳에 가면'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소희는 CF 모델 당시 이소희로 활동했다가 연기자로 전향하며 활동 명을 한소희로 바꿨다.
서구적인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 신비한 분위기로 CF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인 그는 샤이니의 뮤직비디오 ‘Tell Me What To Do, 정용화 ‘여자여자해, 로이킴 ‘우리 그만하자, 멜로망스 ‘인사 등에서도 특유의 몽환적인 아름다운 이미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로 각인되기 전까지는 SNS에서 송혜교, 아이린 닮은 꼴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와 '돈꽃'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게 됐으며 '백일의 낭군님'에서 세자빈 김소혜 역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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