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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이혼, 송다예와 결혼 기념일날 파경 공식 발표…오늘(8일) 생방 라디오 진행
입력 2020-04-08 07:01  | 수정 2020-04-08 07: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김상혁이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7일 김상혁은 이혼 보도가 나온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다예와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김상혁은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거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해 4월 7일 6살 연하의 얼짱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혼 소식이 보도된 날은 두 사람의 결혼 기념일이기도 해서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김상혁은 현재 정오 방송되는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오늘(8일)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짤막한 이혼 심경을 전할지 도 관심사다.
김상혁의 소속사는 공식 자료를 통해 김상혁 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다”고 이혼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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