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김상혁 이혼, 오늘(8일) ‘오빠네 라디오’서 심경 밝힐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오늘(8일) 방송되는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심경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7일 김상혁 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다”며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상혁 또한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거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상혁, 송다예는 지난해 4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식 과정을 공개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상혁은 현재 매일 오후 12시 5분 방송되는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출연 중. 이날 라디오 역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김상혁이 방송을 통해 이혼 심경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백전무패, 드리밍, 카우보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4월 6세 연하인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2년여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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