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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소지섭♥조은정, 결혼식 벌써 해…좋은선물 할 것"(`미스터 라디오`)
입력 2020-04-07 22: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동료 소지섭(43), 조은정(26)의 결혼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소지섭씨가 결혼했다더라"라며 정준하에 절친인 소지섭을 언급했다. 이에 정준하는 "(소지섭, 조은정이) 결혼식을 벌써 했다"면서 "가족끼리 소규모로 했다.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로 좋은 선물이라도 해야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지섭 소속사 51k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지섭과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됐다"고 밝혔다. 소지섭, 조은정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식을 조용히 치르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5천만원을 기부하며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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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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