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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남지현, 양동근에게서 이유미 구했다…이준혁은 양동근 검거 [종합]
입력 2020-04-07 21:4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남지현이 이유미를 구했다.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는 소혜인(김하경_이 사망했다. 그가 운영하는 꽃집에 사고로 화재가 났기 때문이다.
이날 이 화재 현장에서 신가현은 황노섭을 목격했다. 이후 신가현은 황노섭에게 가 화재가 났을 당시 왜 그 꽃집 앞에 있었냐고 물었다.
황노섭은 대답을 주저했다. 그러면서 황노섭은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몰라서 요양원에 있는 아내를 데려오다가 이상한 말을 들었다고 했다. 아내가 불을 질렀다고 고백했다는 것이었다. 황노섭은 이 말이 단순한 아내의 망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우연히 근처에서 불이 난 것을 봤다. 황노섭은 아내가 불을 낸 게 확실하지 않아 자수를 해야 할 지 고민된다고 했다.

감식 결과 다행히 불은 누전 사고인 것이 밝혀졌다. 황노섭은 안도하면서도 죽을 날을 받아놓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 황노섭은 리셋터들이 모인 것이 우연이 아닌 것 같다고 짐작했다. 신가현도 긍정하면서 인연이든 악연이든 이유를 찾아봐야 한다”고 했다.
이후 신가현은 지형주와 함께 리셋터들의 죽음을 되짚었다. 그러던 중 신가현은 특이점을 발견했다. 모든 리셋터들의 죽음은 목격했지만, 박영길의 죽음만은 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지형주는 교통계로 가 박영길의 사고 당일 사망자 명단을 확인했다. 예상대로 박영길은 사망자 명단에 없었다.

이어 지형주는 박영길의 집으로 갔다. 그가 살아있을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집에는 박영길 대신 박영길의 쌍둥이 동생이 있었다. 이 쌍둥이 동생은 박영길의 사망 신고를 하면 대출금을 갚아야 해 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날 신가현은 김세린의 집을 찾았다. 김세린이 첫 집들이를 열었기 때문이다. 김세린은 신가현의 인터뷰 기사를 봤다면서 평점 1위 못하면 장도 꼬인다던데”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김세린은 언니 때문에 우리 언니를 이해하게 됐다”며 잘난 사람들도 루저들이 상상 못 할 고민이 있구나. 다 같은 사람이구나”라고 했다. 이어 김세린은 우리 언니 죽기 전에 알았으면 참 좋았겠다”고 했다.
이후 리셋터들은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에는 ‘수호자의 별이 되어 어둠 속을 밝히리니라고 쓰여있었다. 신가현은 의미를 알 수 없는 편지에 분노했다. 이에 지형주는 보낸 사람이 게임을 걸어오는 거라고 추측했다.
그러던 중 신가현은 책의 장과 편에 집중했다. 장과 편의 숫자가 리셋터들의 사망자와 동일한 것이었다. 신가현은 사망 날짜였다”고 분석했다. 신가현과 지형주는 이 원리로 이날 또 누군가가 죽을 것이라는 걸 알아냈다.
신가현은 곧장 김세린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세린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지형주는 배정태를 확인해보겠다며 집을 나섰다. 뒤늦게 김세린은 신가현에게 전화를 걸어 누가 쫓아오는 것 같다”고 했다. 김세린을 쫓은 사람은 배정태였다.
신가현은 결국 김세린의 집으로 향했다. 여기서 신가현은 배정태가 김세린을 때리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신가현이 들어오자 배정태는 그대로 도주했다. 이어 온 지형주는 도망친 배정태를 추격했다. 지형주와 박선호가 배정태를 쫓은 결과, 배정태 검거에 성공했다. 다친 김세린은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은 건지게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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