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4-07 19:30  | 수정 2020-04-07 19:33
▶ 중증 환자 2명<혈장 치료 효과 첫 확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장으로 치료 받아 회복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며칠 내로 혈장 치료 지침을 확정하고 혈장 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 수백 명 손님<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확진>
하루 수백 명이 드나드는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의 여성 종업원이 확진판정을 받아 대규모 감염 우려가 큽니다. 이 여성은 일본에서 입국한 남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원내대표 회동 제안<긴급재정명령도 건의>
더불어민주당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주는 방안을 논하자며 미래통합당에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에 긴급재정명령 발동도 건의하겠다고 했는데 청와대는 국회와 논의한다는 입장입니다.

▶ 영국 총리 중환자실로 "트럼프 최악 대통령"
존슨 영국총리가 코로나로 인한 병세악화로 중환자실로 옮겨지면서 외무장관이 권한 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미국은 사망자가 만 명을 넘은 가운데, 워싱턴포스트가 미흡한 대응을 이유로 트럼프를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꼽았습니다.

▶ [단독]<"촉법소년이니 괜찮아">10대 유포자 검거
온라인 메신저 '디스코드'로 성착취물을 유포한 이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는데, 상당수가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은 "경찰에 걸려도 촉법소년이라 괜찮다"며 법을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MBN이 실태를 고발합니다.

▶ '세대비하' 발언<관악갑 김대호 후보 제명>
미래통합당이 청년세대에 이어 노년층과 장애인 비하발언으로 논란이 된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사실상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오늘밤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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