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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송다예와 이혼 심경고백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전문)
입력 2020-04-07 18:04  | 수정 2020-04-07 18: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송하예와 결혼 1년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심경을 고백했다.
김상혁은 7일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면서 이혼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다 저의 불찰인것만 같다. 잘해준거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7일 결혼,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달달한 사이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1주년을 맞는 이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상혁 심경글 전문>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 저의 불찰인것만 같습니다.
잘해준거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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