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수성못에서 실종된 20대 여성, 나흘째 수색 중
입력 2020-04-07 17:44  | 수정 2020-04-07 17:46
수성못서 20대 여성 찾는 소방당국 /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수성못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을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나흘째 수색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34분쯤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공연무대 데크에서 21살 A 씨 휴대전화가 발견됐습니다.

A 씨는 3일 오후 귀가하지 않아 부모가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트와 음파탐지 장비, 드론, 수중탐색 장비 등을 동원해 A 씨를 찾고 있습니다.

김현국 대구 달서경찰서 형사과장은 "경찰과 소방 인력 80여명 이상이 A 씨를 찾고 있다"며 "범죄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다방면으로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수성못에서 20대 여성 수색 /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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