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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800명에 지역화폐 4억원…상상인그룹 `착한소비자 운동`
입력 2020-04-07 17:39 
상상인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상인그룹 임직원과 가족이 지역 재래시장과 단골 식당 등 소상공인 업체에 미리 결제해둔 뒤 재방문을 하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제안한 캠페인이다. 상상인그룹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이 운동에 동참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 800명에게 각 가정당 50만원씩 총 4억원 상당 지역화폐를 공급한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사진)는 "이번 캠페인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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