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강욱·황희석, 윤석열 총장 부인·장모 검찰 고발
입력 2020-04-07 17:21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조대진 변호사가 서울중앙지검에 윤석열 총장의 부인과 장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장모 최 모 씨를 파주 의료법인과 관련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또 부인 김 모 씨는 최씨의 사문서위조 및 사기죄에 가담한 혐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시세조종행위) 혐의 등이 고발장에 포함됐습니다.
황 전 국장은 윤 총장의 가족문제에 대해 제대로 수사 진행 안 되고 축소·생략되는 일이 이어지면 7월에 출범하게 되는 공수처에서 검찰의 직무유기 문제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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