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로 동영상 많이 본다…넷플릭스 사용자 급증"
입력 2020-04-07 17:01 
[자료 = 와이즈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앱 사용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업체인 와이즈앱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6만명을 대상으로 3월 앱 사용 행태를 표본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 사용자가 2월보다 22% 증가한 463만명, 총 사용시간도 2월 대비 34%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마스크 판매처 검색 기능을 탑재한 '굿닥'의 사용자는 2월 18만명에서 3월 313만명으로 17배로 늘었으며, 원격·회상회의 앱인 '줌 클라우드 미팅'은 2월 18만 명에서 3월 187만 명으로 10배 넘게 증가했다.
이밖에 경기지역화폐(188%), 똑닥(184%), 오디오클립(191%), EBS 초등(167%) 등의 이용도 크게 늘었다.
또 10대가 많이 즐기는 게임의 경우 브롤스타즈(27%), 배틀그라운드(66%), 마인크래프트(19%) 등의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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