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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골드핑거` 호노 블래크먼, 고령으로 사망..향년 95세
입력 2020-04-07 16: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국 배우 호노 블래크먼이 사망했다. 향년 95세.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가디언에 따르면 호노 블래크먼은 지난 5일 고령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나이는 95세로 최근 확산 중인 코로나19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노 블래크먼 가족은 가디언지를 통해 "그녀가 가족들의 곁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생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바르나비와 로티 그리고 손자 데이지, 오스카, 올리브, 토비가 그리워할 것"이라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호노 블래크먼은 1925년 영국에서 출생해 1974년 영화 '페임 이즈 더 스퍼'로 데뷔했다. '타이타닉호의 비극', '007 골드핑거',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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