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아크엔젤` 비공개테스트 참가자 모집

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웹젠은 이날 뮤 아크엔젤 관련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비공개테스트(CBT)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달 진행하는 비공개테스트 시작 전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 500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테스트를 실시하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뮤 아크엔젤의 공식 커뮤니티 내 공지사항과 GM노트 게시판에서는 뮤 아크엔젤의 새로운 게임 및 이벤트 소식을 공지한다.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임가이드는 추후 공개한다.
뮤 아크엔젤은 웹젠의 대표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긴 모바일 MMORPG다.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와 게임디자인, 이용자 환경(UI) 등을 재현해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했다.

또한, 전투와 사냥 콘텐츠 등을 PC MMORPG 수준으로 확보하고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파밍 요소를 늘렸다.
반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시계 시스템을 지원해 파밍에 대한 과도한 부담은 줄였다.
다양한 캐릭터 성장 시스템 역시 뮤 아크엔젤의 특징이다. 뮤 시리즈 게임으로는 처음 여성 흑마법사를 추가해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혔고 이용자의 능력치 분배에 따라 힘, 체력, 에너지, 민첩 등 여러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웹젠은 테스트 기간에 접속해 설문조사를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서비스 때 사용 가능한 한정판 호칭을 지급한다. 공식 커뮤니티에 게임 체험 후기를 남긴 이용자 중 3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