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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최강창민 "아버지가 국어 선생님인데, 국어 제일 못했다"
입력 2020-04-07 15: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국영수 중 국어를 가장 못했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음감회 코너에는 최근 솔로로 나선 최강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민상은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아버지는 국어 교사이시고 지금은 정년 퇴임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은 "자랄 때 바른 말을 써야 하는 그런 부분이 있었나"라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문자 보낼 때 맞춤법, 띄어쓰기, 마침표, 쉼표 등을 신경 썼다. 예전에는 지적하셨는데 요즘은 안하신다"며 "명색이 국어선생님인데 '나에게 먹칠하는 일은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영수(국어, 영어, 수학) 중에 애석하게도 국어를 제일 못했다. 아버지는 국어가 아니라 수학을 가르쳐주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6일 첫 솔로 앨범 '초콜릿'(Chocolate)'을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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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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