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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급매로 '82억' 삼성동 단독주택 내놨다
입력 2020-04-07 15:19  | 수정 2020-04-07 15:38
송혜교 /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송혜교가 소유한 단독주택이 최근 매물로 나왔습니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에 위치한 송혜교 소유의 단독주택이 최근 매물로 나왔습니다. 매매가 82억원입니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454㎥·연면적 324㎥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82억 원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평당 가격이 약 6000만 원이 되지 않는 셈"이라며 "단지 내에서도 꼽히는 입지나 조건을 따지면 실거래가보다 낮은, 급매나 다름없는 가격에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송혜교가 전 남편 송중기와 신접살림을 꾸렸던 서울 한남동 신혼집은 지난 2월 말부터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송중기는 2016년 11월15일 약 100억원에 이 주택을 매입했으며 여전히 송중기의 소유입니다.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998㎡(330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재건축되며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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