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매드맥스3` 연출자 조지 오길비 89세로 별세
입력 2020-04-07 15:13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캡처]

영화 '매드맥스: 비욘드 썬더돔'(매드맥스3) 공동 연출자였던 조지 오길비 감독이 89세 나이로 숨졌다.
미국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폐기종을 앓아 오던 조지 오길비 감독이 호주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조지 오길비는 호주 출신의 영화, 연극, TV 연출가다.
그는 20살에 배우로 데뷔했으나 지난 1954년 연출가로 전향했다.

지난 1985년에는 조지 밀러 감독과 영화 '매드맥스3'의 공동 연출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그는 러셀 크로우를 영화 '크로싱'으로 스크린에 데뷔시키기도 했다.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예술, 연극 그리고 인생에 뛰어났던 선생님, 조지 오길비를 알게된 건 내게 행운이었다"며 추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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