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집단감염 `군포 효사랑요양원` 1명 사망…국내 총 194명
입력 2020-04-07 15:10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한 요양원 코호트 격리 [사진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의 입소자 1명이 숨졌다.
군포시는 효사랑요양원 입소자였던 92세 여성(군포 13번 확진자)이 7일 오전 4시 12분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지만 기저질환 유무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효사랑요양원 입소자 중 1번(84세 여성)·20번(94세 여성) 확진자가 지난달 22일과 27일 각각 숨졌고, 24번(93세 남성) 확진자도 지난 5일 사망해 이날까지 효사랑요양원 사망자는 총 4명이다.
효사랑요양원은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총 24명(입소자 18명, 종사자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19일부터 코호트격리된 효사랑요양원에는 현재 입소자 8명과 종사자 1명이 격리, 종사자 1명이 자가격리됐지만 이들 10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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