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강욱, 진중권에게 "편찮은 사람‧사회적 거리두기 필요"
입력 2020-04-07 14:35  | 수정 2020-04-14 15:05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해 "편찮은 사람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공개 힐난했습니다.

최 전 비서관은 7일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검·언 유착' 의혹 보도를 '여권발 세팅'이라고 본 진 전 교수의 해석에는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싶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전 비서관은 이어 "(진 전 교수는) 무슨 여권이라고 말은 하면서 또 배후에는 제가 있는 것처럼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그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좀 하여튼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열린민주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정확히 말하면 민주당의 위기의식이라기보다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님들의 위기의식 더하기 비례대표 후보님들을 영입하고 선거 전략을 짠 분들은 당연히 위기의식"이라며 "생각만큼 성과가 나지 않을 경우를 예상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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