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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단 뷔 `집콕챌린지`, SNS 뜨겁게 달궜다...문체부도 리트윗
입력 2020-04-07 13: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집콕챌린지가 SNS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도 힘을 보태며 응원했다.
문체부는 지난 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 뷔가 쏘아올린 #집콕챌린지! 여러분은 집콕생활을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뷔의 ‘집콕챌린지 영상을 리트윗했다.
문체부가 리트윗 한 영상은 5일 뷔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 계정에 ‘#집콕챌린지 해시태그로 "여러분 심심하면 티비와 대화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올린 짧은 동영상 클립이다.
뷔가 캐주얼 한 반바지 차림으로 그룹 포스트모던 주크박스의 ‘클로저(Closer)를 흥겹게 따라 하는 이 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6일 하루 만에 9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근 문체부는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목표로 ‘집콕 문화생활 100배 즐기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뷔의 영상은 훌륭한 캠페인 홍보영상이 된 것.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시작한 스타들의 ‘스테이 앳 홈 챌린지 (#stayathomechallenge)가 전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뷔의 ‘집콕챌린지 역시 글로벌 톱스타의 명성에 걸맞게 SNS를 뜨겁게 달구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 중이다.
美매체 엘리트데일리는 뷔가 ‘Closer를 부르는 영상은 자가격리 중인 이들을 위한 음악과 댄스로 완벽했다”고 평했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캐나다(ET CANADA)도 뷔가 격리생활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좋은 방법을 제시했다”며 뷔의 영상이 ‘#StayingAtHomeChallenge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뷔의 아이디어가 공익 캠페인에 사용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의 마지막 색처럼 끝까지 함께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뷔가 만든 '보라해(I purple you)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유니세프(UNICEF)의 '엔드 바이올런스'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에 동참했을 때도 헨리에타 포어 총재가 유니세프 홈페이지에 We here at UNICEF purple you!”라는 문구를 올리며 캠페인을 응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방탄소년단, 문체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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