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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코로나19로 2차 연기 "5월 30일 서울공연부터 시작"
입력 2020-04-07 13: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가 5월 말로 개막 시기를 늦춰 진행된다.
7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당초 5월 초 개막 예정이던 콘서트 투어 연기 소식을 전했다.
쇼플레이 측은 "코로나 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의 여파로 수원(5/2), 울산(5/9), 강릉(5/10), 광주(5/16), 청주(5/17) 를 포함한 5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애초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이달 중순 이후까지 예정되면서 5월 초 예정됐던 지방 공연도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공연에는 탄탄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함께 결승전에 진출한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7를 포함한 19인의 가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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