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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공사’ 전병우-차재용 9일 합류…‘롯데맨’ 추재현은 8일부터 훈련
입력 2020-04-07 12:54 
전병우(왼쪽)와 차재용(오른쪽)은 서울 고척스카이돔 보수공사로 인해 9일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에 합류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된 내야수 전병우(28)와 투수 차재용(24)이 9일 합류한다.
키움은 6일 2018년 신인 2차 드래프트 3라운드 28순위의 외야수 추재현(21)을 롯데에 내주고 전병우와 차재용을 영입했다.
차재용과 전병우는 2015년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각각 2라운드(19순위)와 3라운드(28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미래를 대비한 트레이드다. 두 구단은 일찍이 해당 선수를 눈여겨봤다면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키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 보수공사로 7일과 8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9일부터 다시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이에 전병우와 차재용은 9일에 키움 선수단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추재현은 개인 정비를 하고 8일 롯데 1군에 가세해 훈련할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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