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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조울증 고백 "최근 진단받아"
입력 2020-04-07 1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3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CNN 등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
셀레나 고메즈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SNS 라이브방송 '브라이트 마인디드'에서 "나는 마침내 내가 왜 그렇게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됐다"라며 "최근 미국 최고의 정신병원 중 하나인 맥린 병원에 갔었다. 몇 년 동안 많은 일을 겪으면서 내가 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혼란스러웠지만 뭔가 발견한 느낌"이라며 "그동안 왜 이렇게 우울하고 힘들었는지 알게됐다. (조울증에 대해) 알수록 스스로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동안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삶을 희생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셀레나 고메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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