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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kg 감량` 신동 "살 빼니 사람들이 불편해해"(물어보살)
입력 2020-04-07 1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다이어트 후 불편해 하는 시선을 고민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 다이어트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들어선 신동은 최근 116kg에서 79kg까지 무려 37kg 체중을 감량, 화제가 된 근황을 언급했다. 신동은 "살을 빼다 보니 이걸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운을 뗀뒤 "나를 만나면 '왜 이렇게 많이 빼?', '이러다가 큰일 나'라며 체중 감량에 대해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살을 빼봐서 안다. 운동선수들은 비시즌에 20kg씩 찌다가 운동하면 갑자기 뺀다. 머리도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을 하는 거다. 사람이 급격하게 살을 빼다 보면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신동은 "다이어트 이후 어지럽거나 몸에 부작용이 전혀 없다"라며 체성분 분석표를 보여줬다. 체성분 분석표 상에는 체지방량을 비롯해 복부둘레 등 모든 신체 데이터가 다이어트 전과 비교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게 된 것"이라며 "양말도 예전에는 뱃살 때문에 서서 신었는데 이제는 앉아서 신을 수 있고 쪼그리고 앉을 수 있는 게 신기하다"며 감량 후의 기쁨을 설몀ㅇ했다.
한편,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예능프로그램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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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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