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레이디 가가,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콘서트` 연다…참여 가수는?
입력 2020-04-07 10:16 
[사진 출처 =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캡처]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명 가수들과 함께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레이디 가가가 기획한 콘서트의 이름은 '하나의 세계: # 투게더 앳 홈'이다.
이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그리니치표준시·GMT)에 열린다.
TV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엘튼 존과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 크리스 마틴, 존 레전드, 에디 베더 등 유명 가수들이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배우 이드리스 엘바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6일 세계보건기구(WHO)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문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주일 만에 3500만 달러(약 430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WHO의 코로나19 대응 사업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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